장래 희망 직업, 초등학생 43%가 문화·예술·스포츠 관련직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나 관련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한국복지패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초등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희망 조사에서 문화·예술·스포츠 관련 직업을 첫 번째 희망 직업으로 선택한 비율이 43.22%에 달했습니다. 조사 방식은 학생들이 1순위와 2순위로 희망하는 직업을 두 가지 선택하도록 한 후, 한국표준직업분류 기준에 맞춰 분석했습니다. 첫 번째로 선호된 직업군은 연기자, 가수, 운동선수, 연출가, 공연 기획자, 화가, 디자이너, 작가, 기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관련 직종이 포함됐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고른 직업군은 의사, 간호사, 약사,..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 저축은행 예금 급증 예상
올해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고금리 상품을 제공하는 2금융권으로 자금이 더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인하하자 시중의 유동자금이 해외 주식, 암호화폐 투자와 함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치 상품으로 흐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927조원을 기록하며 한 달 동안 21조원이 빠져나갔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하던 예금 잔액이 급격히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와 반대로,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은 지난달 말 631조원으로, 한 달 새 23조원 이상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