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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바뀌는 주요 정책들: 최저시급부터 육아휴직까지 2025년이 시작되면서, 여러 가지 변화와 정책들이 시행됩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1. 최저시급 인상올해 최저시급은 1만 3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9,860원에서 1.7% 인상된 금액으로, 처음으로 만 원을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주 40시간 근로자는 약 209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인상률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해 노동계에서는 실질 임금 삭감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2.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제도 변경2025년부터는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또한, 기존의 사후지급금 제도는 폐지되어, 육아휴직 기간 동안 전액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출산휴가는 물론,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16년 이후 최악의 독감 유행, 편의점 감기약 판매 급증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의 급속한 확산으로 국내 독감 환자 수가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 이와 함께 감기약 판매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73.9명이었으며, 연령대별로 모든 세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3세에서 18세 사이의 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7세에서 12세, 19세에서 49세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급증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호흡기 질환 예방 수칙을 지키고, 65세 이상 고령자와 어린이들은 빠르게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갑작스럽게 ..
도수 치료 등 비급여 항목, 실손보험 본인 부담률 90%로 대폭 인상 정부는 최근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추진하며,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을 대폭 축소하고 본인 부담금을 증가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도수 치료나 체외 충격파 치료 등 빈번하게 청구되는 비중증 치료에 대해서는 실손보험 본인 부담률을 현행 20%에서 90%로 크게 상향 조정하려고 합니다. 또한, 비중증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 한도도 기존 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축소되며, 하루 20만원까지만 보장이 이루어지게 될 예정입니다.비급여 치료의 본인 부담금 인상정부는 '실손보험과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 연동제'를 도입해 비급여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금을 대폭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현재 실손보험의 본인 부담률은 평균 20% 수준인데, 이를 90%로 인상하면 환자들의 실제 부담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