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휘발유 가격 15주 연속 상승, 서민경제 부담 커져 휘발유 가격이 급격히 오르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국제유가를 낮추기 위해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동안 휘발유 수요 증가로 인해 고유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2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0.1원 올라 리터당 1726.2원을 기록했다. 이는 1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결과다. 서울의 경우, 리터당 평균 가격이 전주보다 26.7원 상승한 1800.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4.3원 높았다. 반면 대구는 23.0원 올라 리터당 1701.6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저렴했으나 1700원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실감하게 했다.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이전 1 다음